반응형 구체관절인형메이크업3 구체관절인형 메이크업 과정이야기 자작 구체관절 인형 헤드를 3가지 피부색으로 자체 복제를 완료했었습니다. 급하게 조색제를 추가로 투여하는 바람에 경화 중에 표면에 뭉쳐버려서 세 몰드 전부 불량이 나긴 했지만 메이크업 연습용으로는 오히려 무난한 듯 보입니다. 너무 잘 나오면 연습용으로는 왠지 부담스러울 때가 있으니까요. 일단 오늘의 주인공인 세번째 메이크업 이미지입니다. 이 아이는 세 몰드 중 가장 색상이 진한 아이인데 사람으로 따지자면 피부색이 가장 검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저보단 흰 편이네요..... 기본 헤드에서 코팅과 메이크업을 거치면 색상이 다소 상이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중 이미지를 살펴봐도 헤드와 목 부분의 색상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보기보다 있어요. 보통 얼굴에 시선이 집중이 되기 때문에 .. 2021. 10. 14. 구체관절인형 메이크업 변천사 -모델 헤드 데이지 소개 2017년쯤 복제를 목적으로 제작했던 구체관절 인형으로 가끔씩 메이크업 진행을 해봅니다. 저렴하게 판매할 요량으로 제작하고, 업체에 맡겨서 복제를 진행했다가 기능적인 문제 두 가지가 있어서 전면 취소하고, 현재는 20체를 제가 다 소장 중이라 틈만 나면 메이크업을 해보는 모델명 "데이지"입니다. 동일한 몰드가 있으면 내 메이크업이 얼마나 또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하기에 좋아 매우 작은 사이즈 (헤드 4.5인치) 인데다가 굴곡 또한 메이크업을 올리기에는 까다로운 편이지만, 모아놓고 보면 또 재미있습니다. 아래의 세 가지 버전은 메이크업과 안구, 가발 등의 차이는 있으나 동일한 모델의 복제 헤드에 작업한 것입니다. 제일 왼쪽이 DSLR로 찍은 2019년 초겨울에 작업한 메이크업 헤드.. 2021. 7. 31. 구체관절인형 헤드 커스텀 이야기 2015년에 작업했던 헤드를 작년에 다시 집어다가 커스텀했었습니다. 당시 구체관절 인형 만들기 취미생활 2년 차였으니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정도의 단계였겠네요. 비유하자면 지금은 천천히 걷는 정도의 위치일까 싶습니다만. 어쨌든, 가운데 부분이 중간의 진행 과정입니다. 이런 과정은 손이 더러워져있는 작업 상태에서 사진찍기는 귀찮지만 나중에 보면 도움이 되기도 하고 더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커스텀의 시작과 이유 저의 작업 방식 자체가 대개 깎아서 조형을 하는 경우가 많아 점토 소진이 많았던 상황이라 굳어서 깎여나간 점토들을 활용할 수 없을까 해서 포켓 사이즈의 작은 구관으로 만들기 시작했었는데 의외로 첫 완성 물인 "쭈" 시리즈로 탄생하여 제가 애정 하는 "꼬맹이" 시리즈로까지 확장되었습니다. 그리.. 2021. 7.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