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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구관복제3

복제 불량으로 생성된 파츠의 활용 방법들 앞선 게시글에서 잠시 언급한 바 있지만, 조금 구체적인 내용으로 불량 파츠를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원형으로의 활용 형태가 완전히 망가진 경우에는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도 생기지만 복제 불량이란 대체로 표면에 발생하는 문제로 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높은 비율로 활용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표면을 커스텀하여 호환용 파츠를 만드는 방법인데, 가장 많이 활용되는 파츠는 아무래도 헤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헤드 조형쪽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아무래도 완성했을 때에 파격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이유가 큰 것 같기도 합니다. 개안헤드를 반개안이나 폐안으로 작업해주는 것이 가장 간단한 작업이라 할 수 있겠는데, 이는 원형 자체를 화이트 퍼티 등으로 커스텀하기도 하는데 두 가지의 차이점은.. 2021. 7. 23.
복제소에 맡기는 방법과 자작 복제 방식의 장단점 -복제소에 맡기는 경우 장점을 먼저 언급하자면 당연히 노동력의 절감이라는 측면에서는 두말할 것 없겠습니다. 또한 복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의 해로움 등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특히 초기에는 자체복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련의 문제점들에 대한 스트레스의 강도가 큰 편인데 전문가 분들께 맡기고 기다리면 되므로 편리하고 안전한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이트 부분도 어지간히는 정리해주고 타공 또한 작업해주므로 후가공의 노동력 또한 절감됩니다. 일정기간 몰드를 보관해주는 경우도 있으며 완성도 좋은 결과물이 나오면 인형을 보내지 않고 추가 오더가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진행했던 당시의 상황이며 지금까지도 이어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일정량 이상을 뽑아내면 우레탄 발열에 의.. 2021. 7. 13.
구체관절인형 만들기 심화 재료: 복제 -복제를 하기 위한 원형 마감 재료 직접 만든 구체관절인형 복제를 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재료 중 하나는 사포와 서페이서입니다. 형태가 완성되고 표면을 다듬어 준 후에 서페이서로 코팅을 하는 과정입니다. 서페이서는 화이트와 그레이의 두 가지 색상으로 구분되고, 사용 방법에 따라 바르는 타입의 병 타입과 스프레이 방식의 캔 타입으로 구분됩니다. 원형 표면의 상태를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회색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스프레이 방식만 고집하다보면 계속되는 반복 작업에 금전적인 출혈이 커지게 되므로 병 타입을 적절히 함께 진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병 타입의 설명을 읽어보면 신너로 희석해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 농도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신너 비율이 너무 적으면 뭉침이 발생할 ..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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