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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실, 또다른 활용 방법은 없을까? (feat.양모펠트) 저는 오늘도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털실의 새로운 용도가 또 뭔가 없을까를 궁리하던 중 양모펠트와 함께 활용이 가능할지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집에 방치되어있는 양모펠트를 오랜만에 꺼내 털실과 함께 활용해봤습니다. 위의 메인 재료는 양모펠트입니다. 대개 양모펠트를 할 때에 원형의 구를 만드는 방식이 기본이라고 합니다. 가장 기초단계에서 접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특별한 용도가 아닐 경우나 사이즈가 좀 있는 작업의 경우에는 시간과 재료, 그리고 노동력이 너무 많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가볍게 접해봤던 재료이기 때문에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작업에 필요한 기본 재료를 위와 같이 준비해놓고 털실을 약간 잘라서 활용해봤습니다. 양모펠트는 동일 색상으로는 양이 좀.. 2021. 11. 20.
청바지 셀프 수선- 청바지 통 줄이기 유행도 유행이지만 사람마다 취향 또한 다른 데다가 그 취향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옷 자체는 너무 멀쩡해서 보관중이긴 한데 잘 입지 않게 되는 옷들이 있습니다. 특히 청바지가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누구나 즐겨 입고 내구성도 좋은데 평범함 속에서도 의외로 취향을 많이 가리는.. 저 또한 청바지를 꽤 가지고 있지만 입는 것만 입는 편이라 안입는 옷은 오래도록 방치되곤 합니다. 그래서 주로 셀프 수선을 하거나 리폼을 하는 식으로 활용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문제는 비슷한 느낌의 청바지를 또 산다는 것이죠. 안입는 청바지의 원인을 파악한 뒤 간단하게 해 보는 수선 작업 정도는 가정용 재봉틀로도 손쉽게 가능하기 때문에 안 입는 청바지 한벌과 재봉할만한 도구만 있으면 한 번쯤 해봄.. 2021. 11. 19.
3천원으로 핸드메이드 발매트 만들기 이전 작업에서 1 타래 남겨두었던 다이소 소프트 뜨개실을 활용한 작업입니다. 싱크대 앞에 놓아두었던 발매트가 너무 많이 낡아서 세탁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아 새로 들이려던 참에 이번에 구매했던 소프트 뜨개실이 너무 촉감이 좋아서 만들어보려고 시도해봤습니다. 완성하여 놓아둔 실제 활용 모습입니다. 룸 슈즈를 신는 경우가 있긴 해도 늘 자리를 옮길 때마다 정갈하게(?) 벗어두는 습관으로 인해 대체로 맨발이라 간혹 설거지는 하는 중에 발이 시려운 경우가 있어서 꼭 필요했던 소품입니다. 맨발인 경우가 많으니 촉감이 좋으면 좋겠다 싶어 만져보자마자 이번 작업을 염두에 두었었습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매트나 시트 종류는 구매하여 핸드메이드 작업에 활용하면서 성능을 테스트해보는 경우가 꽤 있는 편입니다. 거의 그냥 .. 2021. 11. 17.
다이소 소프트 털실로 두툼한 매트 만들기 일단 완성된 이미지 먼저 올려봅니다. 지난주에 리폼한 거울 프레임과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그 앞에 내려놓고 촬영해봤습니다. 다이소에 갔을 때 털실을 고르고 난 후 조화도 눈에 띄길래 고민하다가 기분전환용으로 구매해왔습니다. 꽃과 레이스, 그리고 뜨개 소품까지 있으니 확실히 잘 어울리는 것 같긴 합니다. 1. 작업 의도 다이소에 가보니 겨울용으로 소프트 털실이 있길래 살짝 만져보니 촉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매년 보긴 했지만 구매하지는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목적이 있어서 구매해봤어요. 이번에도 용도에 맞는 개수만 딱 맞게 구매해봤는데 총 4 타래 중에서 3 타래만 이번 작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작업한 내용은 처음에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것인데, 궁금했던 내용은 원래도 두껍고 부드러운 느..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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